오늘 아침 출근길, 무척 쌀쌀했죠,
서울 기온이 7.1도까지 떨어지면서,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는데요.
하지만 낮 동안에는 19도까지 오르면서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.
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,
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출근길 내륙 곳곳에 끼었던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고,
낮 동안에는 대체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
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하며 추웠던 아침과는 달리,
한낮에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,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
오늘 서울 한낮 기온 19도, 광주 20도,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.
당분간 아침은 쌀쌀하고, 낮 동안에는 온화함이 감도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다가오는 주말부터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.
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이 지역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.
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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